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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좋아하는 팬을 만드는 방법(2) 본문

PM 아티클

회사를 좋아하는 팬을 만드는 방법(2)

쏘니쏜쏜 2024. 5. 1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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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과 프로모션 활동의 마케팅 잠재력

마나(BD) : 많은 마케팅 전략이 새로운 팬 커뮤니티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지만, 존재하는 팬 커뮤니티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한다면 좋다고 생각해요.

 

아야카(마케터) : 네 맞아요! 브랜드가 갖고 있던 팬을 이용해서 제품 및 서비스의 프로모션 혹은 신제품 개발에 성공한 사례가 있어요

예를 들면, 로웨베는 지브리와 협업하거나 버버리는 블루피리어드와 콜라보했던 사례가 있죠. 또한, 예상하지 못한 서비스와의 콜라보도 있는데요, 파이널 판타지 내에서 사용가능한 아이템을 배달 서비스 업체인 Demaecan에서 제공하기도 했죠

일본은 오랜 역사를 가진 팬 커뮤니티와 서브컬쳐 문화가 있어요. 이러한 일본 문화 특성은 마케팅 활동에 유리하게 작용하기도 해요. 일본과 캐나다 양국에서 일했던 MANA님은 북미의 팬 커뮤니티와 트렌드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나요?

 

서브컬쳐와 북미의 트렌드

마나 : 물론이죠~! 재미있게도 엔터테인먼트와 서브컬쳐 영역에서 팬과 소통하는 방식이 북미에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해요.

북미의 팬 커뮤니티에서 했던 마케팅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었는데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였습니다. 특히 미국은 스포츠 강국으로 스포츠 팬 참여에 항상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 왔는데요, 예를 들면 슈퍼볼과 같은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진행하는 캠페인이나 할인은 인상적이에요.

슈퍼볼 동안 광고 슬롯은 매우 비쌀 수 있지만 이 곳에 투자하는 기업들은 매우 보람찬 결과를 가질 수 있어요.

하지만 북미에서는 팬 커뮤니티와 서브컬처를 활용한 마케팅 노력이 상대적으로 어려웠어요. 10년 전만해도 밀본 애니메이션이나 아시아 보이밴드가 북미 미디어에 등장하는 것을 상상하기엔 어려웠어요. 이건 아시아 미디어에서 흔하게 사용되던 마케팅 트렌드였죠

하지만, 사회적 배경을 가진 제 관점에서는 미디어에서 다양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생각해요. 20~21년 사이 미국 미디어에서 아시아인에 대한 키워드의 데이터가 두배 이상 증가했어요. 

 

북미에서 팬 커뮤니티와 서브컬쳐를 참여하기 위한 사례

현재의 사회적 맥락으로 팬 커뮤니티와 서브컬처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및 브랜딩 이니셔티브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요, K-POP 아티스트BTS와 함꼐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케이팝은 대기업 및 조직과 협력한 마케팅 캠페인이 눈에 띄게 등장했어요.

하나의 사례로 맥도날드와 방탕과 협력해 포장 및 제품을 선보였는데, 이 협업은 소셜미디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마케팅에서 사용된 포장지 조차 eBay에서 높은 가격에 재판매 되었어요.

국제 기구들 또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팬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시도를 하는데, BTS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젊은이들에게 유엔에서 발표를 하기도 했어요. 국경을 넘어서 캐나다에서도 팀홀튼과 저스틴비버가 협력했던 사례들이 있어요.

 

이렇게 두사례를 통해 팬 커뮤니티의 힘을 활용한다면 마케팅 캠페인이 얼마나 강력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특히, 나로서는 북미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던 사람의 관점에서는 BTS의 사례는 북미 가치관에서 주요 변화를 보여줍니다. 20년 전에는 아시아 보이밴드를 주인공으로 한 마케팅 캠페인에 이 만큼 예산이 투입되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이를 보고 세상이 상당히 많이 변화되었다고 느낍니다.

 

아야카 : 맞아요! 정보의 전파 속도는 세계 역사상 어떤 시기보다도 빠릅니다.

 

마나 : 조금 주제를 바꾸어서 말해보자면 또 다른 사례가 있는데요, 저는 넷플릭스 드라마 Stranger Things의 열렬한 팬인데요, 샌프란시스코의 팝업에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던 어트랙션이 있었어요. 자세하게 설명하진 않겠지만 마지막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영역과 굿즈 구매가 가능했답니다.

또 다른 유사한 어트랙션으로는 인기 있는 90년대 드라마 Friends를 기반으로 한 대화형 전시회가 있었어요. 팬들은 해당 콘텐츠의 인기가 정점을 지난 후에도 이런 전시회에 열광할거에요.

 

팬커뮤니티와 서브컬처의 힘을 어떻게 마케팅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요?

아야카 : 또 하나 주목할 점은 협업 캠페인이 브랜드 측과 아티스트 측 모두에게 이로운 점입니다. 먼저 브랜드에게 주는 이점으로는 신규 고객의 증가에요. 광고되는 제품이 새로운 것이거나 소비자가 이전에 사용해보지 않은 제품이라도 소비자들은 자신을 즐겨찾는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인해 제품을 구입하거나 브랜드 이름을 기억할 수 있다는 거죠. 

유명인이 출연하는 마케팅 캠페인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도 하고 때론 바이럴하게 전파될 수도 있어요. 미디어에서 인기를 끌면 캠페인이 매우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씁니다.

 

마나 : 맞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언급했던 애니와 케이팝은 과거엔 서브컬쳐였고, 미국에서는 비난 받아왔던 문화이지만 잘 알려진 브랜드가 그 문화와 협력하는 것은 그 문화의 수용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팬들에게는 이 브랜드는 좋은 취향을 가진 브랜드라는 인상을 주게 될 수 있어요. 

 

 

 

 

 

 

 

 

 

 

 

 

 

 

 

https://blog.btrax.com/fan-building-part-2/

 

The Importance of “Fan Building” for Companies: Successful Examples of Subculture and Entertainment (Part 2) freshtrax - b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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